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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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Stone's 500 Greatest Songs of All Time
미국의 음악잡지 롤링 스톤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명곡 500개. 2004년 처음 집계했으며 2010년 한차례 개정을 거쳤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 현대사에 중요한 음악이 주로 선정 됐다. 비슷한 것으로는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빌보드 역대 100대 명곡[1] 이 있다.
500대 명반과 비슷하게 이쪽도 철저히 미국과 롤링 스톤 취향에 맞춰져 있다. 당연히 대부분 미국 또는 영국 출신 음악가의 작품이며, 영어로 이루어진 노래만 취급한다.[2] 또한 롤링 스톤이 가장 자주 까이는 것처럼 락 음악 가수, 밴드에 상당히 편향된 모습을 보인다. 나머지는 캐나다, 자메이카(밥 말리와 지미 클라프), 아일랜드(U2), 호주(AC/DC), 스웨덴(ABBA) 정도.
오아시스의 Wonderwall이나 펄프의 Common People 등의 브릿팝 곡들이 순위에 올라오지 않고[3] 요즘엔 잘 알려지지 않은 옛날 리듬 앤 블루스, 블루스 장르의 곡들이 많은 데에 대해 불만을 가진 젊은 청자들이 더러 있는 것 같다. 또한 여성 아티스트의 곡들이 지나치게 푸대접받는다는 비판도 많다.[4] 락앤롤이 본격 발전한 20세기 초중반의 시대적 요소 등 여러 가지를 감안하더라도, 무수히 많은 명곡을 남긴 캐롤 킹이나 애니 레녹스 같은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곡들이 더 선정되지 않은 것은 너무했다는 평이다. 이 때문에 명곡 리스트 또한 명반 리스트 처럼 개정을 거친다면 상당한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Rolling Stone's 500 Greatest Songs of All Time
1. 개요
미국의 음악잡지 롤링 스톤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명곡 500개. 2004년 처음 집계했으며 2010년 한차례 개정을 거쳤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 현대사에 중요한 음악이 주로 선정 됐다. 비슷한 것으로는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빌보드 역대 100대 명곡[1] 이 있다.
500대 명반과 비슷하게 이쪽도 철저히 미국과 롤링 스톤 취향에 맞춰져 있다. 당연히 대부분 미국 또는 영국 출신 음악가의 작품이며, 영어로 이루어진 노래만 취급한다.[2] 또한 롤링 스톤이 가장 자주 까이는 것처럼 락 음악 가수, 밴드에 상당히 편향된 모습을 보인다. 나머지는 캐나다, 자메이카(밥 말리와 지미 클라프), 아일랜드(U2), 호주(AC/DC), 스웨덴(ABBA) 정도.
오아시스의 Wonderwall이나 펄프의 Common People 등의 브릿팝 곡들이 순위에 올라오지 않고[3] 요즘엔 잘 알려지지 않은 옛날 리듬 앤 블루스, 블루스 장르의 곡들이 많은 데에 대해 불만을 가진 젊은 청자들이 더러 있는 것 같다. 또한 여성 아티스트의 곡들이 지나치게 푸대접받는다는 비판도 많다.[4] 락앤롤이 본격 발전한 20세기 초중반의 시대적 요소 등 여러 가지를 감안하더라도, 무수히 많은 명곡을 남긴 캐롤 킹이나 애니 레녹스 같은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곡들이 더 선정되지 않은 것은 너무했다는 평이다. 이 때문에 명곡 리스트 또한 명반 리스트 처럼 개정을 거친다면 상당한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2. 통계
2.1. 여러 곡을 순위에 올린 뮤지션
- 비틀즈 - 23곡[5]
- 롤링 스톤스 - 14곡
- 밥 딜런 - 13곡
- 엘비스 프레슬리 - 11곡
- U2 - 8곡
-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비치 보이즈 - 7곡
- 척 베리, 제임스 브라운, 프린스[6] , 레드 제플린, 슬라이 앤드 더 패밀리 스톤 - 6곡
- 엘튼 존, 더 후, 레이 찰스, 더 클래시, 더 드리프터즈[7] - 5곡
- 너바나 - 4곡
2.2. 시대별 비중
3. 리스트
3.1. 1 ~ 100
3.2. 101 ~ 200
3.3. 201 ~ 300
3.4. 301 ~ 400
3.5. 401 ~ 500
4. 관련 문서
[1] 다만 이 리스트는 빌보드지에서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게 아니라 차트 성적을 분석해서 낸 결과이기에 롤링 스톤의 시리즈와 동일선상에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2] 리치 밸런스의 La Bamba(354위)만 영어가 아니다. 영어는 아니지만 이 노래도 미국 노래이다.[3] 의견이 갈리지만 대개 브릿팝 계열의 장르로 분류되는 더 버브의 Bittersweet Symphony가 392위에 올라와 있다.[4] 사실 타당성 있는 비판인 것이, 100위권 내 여성 솔로가수의 곡은 단 3곡, 심지어 혼성 그룹까지 포함해도 7곡뿐이다(...).[5] 폴, 존, 조지의 솔로 활동 곡들도 포함하면 26곡이 된다.[6] 프린스가 작곡한 곡까지 포함하면 7곡이 된다. 시네드 오코너의 Nothing Compares 2 U가 원래 프린스의 곡이다.[7] 벤 이 킹 (Ben E. King)이 이끌었던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린 R&B, 소울 그룹[8] 1949년에 발표한 행크 윌리엄스의 I'm So Lonesome I Could Cry(112위)[9] 1965년 발표. 당시 포크 가수이던 밥 딜런은 일렉트릭 기타를 사용해 전혀 다른 장르였던 포크와 락의 경계를 깨버렸다.[10]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시그널로 쓰이는 음악. 다만 이쪽은 오리지널 버전으로 음악캠프에서 나오는 것은 비엔나 필하모닉이 연주한 버전이라 조금 다르다.[11] 우리나라에는 마이클 볼튼의 커버 버전으로 더 유명하다.[12] The Kingsm'''e'''n이다. Kingsm'''a'''n이 아니다.[13] 이 노래는 리처드 베리의 R&B 장르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것이고, 밴드 자체도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기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곡이 명단에 오른 이유는 '''중독성 있는 리프와 녹음 과정에서 일어난 기술적인 실수가 당대 음악 시장과 후대 록 밴드에 끼친 영향이 매우 컸기 때문.''' 보컬의 마이크가 머리보다 높은 위치에 세팅되어 있어서 부정확한 발음이 나온데다가, 드러머가 연주 중간에 실수로 스틱을 떨어트려서 조그맣게 'fuck!'이라 외친 음성이 음원에 담겨진 바람에 가사에 음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는 소문이 나돌아(이 당시에 음반 슬리브엔 가사가 씌여 있지 않았다.) FBI까지 나서는 소동까지 일어났다. 이를 계기로 이 곡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기 팝, 모터헤드, 더 클래시를 포함한 여러 밴드들이 킹스멘의 버전을 기준으로 줄줄히 리메이크를 하면서 명곡의 지위을 얻었다.[14]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응용한 오르간 반주에 난해한 가사를 얹어 인기를 얻은 곡.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삽입곡 Komm, süßer Tod에 영향을 끼쳤다.[15] 이 곡에 나오는 특유의 비트(보 디들리 비트)는 이후 수많은 대중음악에 응용되었다. [16] 더 후와 블루 치어(연주력은 그저 그랬으나 무지막지한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로 록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밴드), 그리고 앞서 언급한 두 밴드의 스타일을 섞은 러시의 리메이크곡이 유명.[17] 남부 힙합 그룹 '구디 맙' 출신의 가수이자 훗날 F**k You(클린 버전은 Forget You)로 우리나라에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긴 '씨로 그린(Ceelo Green)과 프로듀서 '데인저 마우스' 듀오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 이름의 유래는 찰스 바클리.[18] 대중 음악 역사에서 '''헤비 메탈'''이란 단어가 첫번째로 언급된 노래. 다만 이 노래 장르가 헤비 메탈로 분류되기엔 좀 애매하다. 프로토 메탈(Proto-metal)로 분류된다.[19] 돈, 필 에벌리 형제로 이뤄진 '''사이먼 앤 가펑클을 비롯한 대중음악계의 수많은 음악 듀오들의 효시격이 된 그룹'''. 돈 에벌리는 잠시동안이지만 액슬 로즈의 장인이기도 했다.[20] '드림드림드림드리~임'이라는 어떻게 끝맺을 지 감이 안잡히는 훅으로 유명한 그 곡이다.[21] 본래 버디 홀리 사후에 남은 크리케츠 멤버들이 새 멤버를 받아들여 만든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더 클래시의 버전도 유명. 하드코어 펑크 밴드 데드 케네디스는 트윙키 변호를 풍자한 새 가사를 입혀 리메이크했다. [22] 순위에 있는 곡들 중 유일한 보컬없는 연주곡이다. 이 곡은 세션밴드나 다름없는 이 밴드가 다른 곡 연주를 위해 기다리다가 즉흥적으로 연주한 곡인데, 1962년도 [23] 밴 모리슨이 60년대 초에 멤버로 있던 록 밴드.[24] 간단한 리프 연주가 반복되어 60년대에 수많은 아마추어 밴드들이 커버한 노래로 제목의 글로리아라는 여성이 한밤 중에 찾아와 나를 즐겁해 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어스(라이브 한정)와 패티 스미스의 리메이크는 원곡이 얌전할 정도로 굉장히 수위가 높은 가사를 더 추가했는 데, 이중 패티 스미스가 추가한 가사는 '''예수는 누군가를 위해 죽었지만, 날 위해 죽은 게 아냐'''라 첫 문장으로 유명하다.[25] 일본의 고전 SF영화 '지구방위군'(The Mysterians)에서 이름을 딴 멕시코계 이민자 2세 멤버들로 이뤄진 개러지 락 밴드. ?(퀘스천마크라고 읽음)는 밴드의 리더인 '루디 마르티네즈'가 쓰는 예명이다.[26] 힙합의 창시자 중 한명으로 주로 일렉트로닉 쪽으로 기여를 했다. 하지만 활동 초중기에 같이 일하던 소년을 성추행(!)했다는 증언이 잇다르면서 흑역사화되었다.(...)[27] 이 곡에 사용된 시그니처 멜로디는 크라프트베르크의 Trans Europe Express를 샘플링한것으로 유명하다.[28] 전까지만 해도 쪽박을 면치 못했던 모트 더 후플을 위해 데이빗 보위가 쓴 곡이다.[29] 지미 헨드릭스가 몬터레이 록 페스티벌에서 이 곡을 연주하고 자기 전기기타를 불태웠다.[30] '''빨래엔 피죤''' CM송 전반부의 '''우우~ 베이베 베이베~'''의 정체다.(...)[31] 토이 스토리 등의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하지만 자기 주도적으로 만든 음악은 극단적으로 사회풍자적인 가사로 점철되어 있어 특유의 황량한 보컬과 함께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편이다. 이 목록에 있는 Sail Away조차도 '''노예상인이 아프리카 흑인을 달콤한 말로 꾀어 노예상선으로 유인하는 상황을 담고 있다.''' 단신을 비하하는 듯한 가사로 논란을 빚은 Short People과 (한국 한정으로)한국계 이주민의 학구열을 씹은 Korea Parents도 유명.[32] 글램 록과 펑크 록의 가교 역할을 한(그리고 비주얼적으로 글램 메탈에도 영향을 끼친) '''시대를 너무 앞서간 비운의 록밴드.'''[33] 모타운 최초의 히트곡이다. 모타운 사장 베리 골디가 작곡한 곡이다.[34] 베리 골디가 작곡한 곡으로, 58년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대히트곡인데 이 곡의 성공 덕분에 베리 골디가 모타운 레코드를 설립하게 되었다.[35] ''''쇼크 록'이라는 비장르적인 분류를 탄생시킨 기념비적인 곡이다.'''(음악 자체는 R&B로 분류) 니나 시몬과 CCR의 원곡의 괴기(...)을 줄인 리메이크와 마릴린 맨슨의 괴기를 극대화한 리메이크도 유명하다.[36] 켄드릭 라마의 i에 샘플링되었다.[37] 록밴드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의 리메이크도 유명. Little Eva와 Grand Funk Railroad의 버전 모두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전자는 1962년, 후자는 1974년.[38] 프레디 머큐리가 솔로 활동 때 이 곡을 리메이크했다.[39] '알렉스 칠튼'이 빅 스타 이전에 몸담았던 블루 아이드 소울 밴드.[40] 사랑과 영혼의 OST로 유명한 곡.[41] 영국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지나치게 배제한다고 비판받는 롤링 스톤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더 스미스 곡 중에서조차도 대표곡으로 꼽는 일이 드문 이 곡이 오른 것 자체가 좀 이례적이다. 더 놀라운 것은 첫번째 500대 명곡 목록에서도 이 곡이 있고, 대표곡으로 꼽는 한 곡이 이 곡보다 순위가 낮다![42] 빌보드 올타임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하였다.[43]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이 곡이 아닌 Let's Twist Again이 훨씬 더 유명하다.[44] MC 해머의 U Can't Touch This에 샘플링된 그 곡이다.[45] 애로우즈의 곡을 리메이크. 이 곡을 브리트니 스피어스 또한 리메이크한 바 있으나 조앤 제트 본인의 '''니가 로큰롤을 사랑한다고?'''이란 비아냥과 더불어 비판이 매우 많은 편이다.[46] 진주가 '난 괜찮아'라는 제목으로 번안한 그 곡이다. '''원곡부터가 후덜덜한 게, 처음에 별다른 홍보없이 싱글 B면으로 나오다가 입소문을 타고 영미 차트 1위, 1979년에 가장 많이 방송된 곡이라는 위치까지 오른 제목에 걸맞는 인생역정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 곡을 B면으로 밀어낸 A면 곡(그것도 이 목록에 있는 라이처스 브라더스 원곡을 디스코로 리메이크한 곡이다.)은 차트 100위에도 들지 못하고 광탈했다.(...)